(마르세유 EPA=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가운데)이 1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안면 부상으로 전반 29분 만에 교체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중원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다가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토트넘은 이날 마르세유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2022.11.0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경기 도중 부상으로 쓰러진 손흥민(30) 선수가 안면 골절 수술을 받게 됐다고 그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토트넘이 밝혔다고 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손흥민 선수는 이날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에서 공중볼을 놓고 다투다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손흥민의 코에선 출혈이 발생했고, 코와 눈 주위가 크게 부어올랐다.
의료진과 상태를 확인한 손흥민은 전반 27분께 그라운드를 벗어나 곧장 터널로 향했다. 전반 29분엔 그를 대신해 이브 비수마가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