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31일 김성갑(60) 코치와 박승민(45)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관련 소식을 알리며 "올겨울엔 타 구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지도자들을 적극적으로 모셔오기로 했다"며 "이제는 선수들의 개별 성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화 구단은 "앞으로 외부 코치를 더 충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성갑 코치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SK 와이번스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베테랑 코치다.
김 코치는 잔류군을 총괄하며 최원호 퓨처스 감독과 1군에 필요한 선수를 육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승민 코치는 넥센과 kt wiz에서 투수 코치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