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가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KBO는 27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플레이오프 3차전은 경기 시작 2시간여 전에 입장권 1만6천3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LG-키움의 플레이오프는 1∼3차전이 매진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 포스트시즌은 KIA 타이거즈-kt wiz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만원 관중 앞에서 열렸지만 kt와 키움의 준플레이오프 5경기는 모두 매진에 실패했다.
그러나 LG-키움의 플레이오프에서 매진 행진을 벌이며 다시 열기를 뿜고 있다.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올 '가을야구' 9경기 누적 관중은 13만6천98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