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신한은행이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열고 새 시즌 공식 대회명이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라고 발표했다.
신한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스폰서를 맡는 건 2005년 여름 리그, 2009-2010시즌, 2017-2018시즌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WKBL 이병완 총재는 조인식에서 "타이틀 스폰서 맡아주신 신한은행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시즌 여자농구가 더 즐겁고 박진감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안준식 부행장은 "올 한해 멋지고 활기찬 여자프로농구가 되도록 타이틀 스폰서로서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2023시즌 여자농구는 이달 30일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대장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