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 퓨처스팀의 평가전 경기. 이승엽 두산 감독이 스카이박스 좌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경기는 두산 퓨처스(2군)팀 선수 위주로 치러졌으며 이 감독은 참관만 했다. 2022.10.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승엽(46)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이 SSG 랜더스와의 평가전을 참관한 뒤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봤다"고 총평했다.
두산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를 준비 중인 SSG와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SSG를 9-7로 꺾었다.
두산은 김대한, 신성현, 김인태, 이형범 등 1군과 2군을 오간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평가전 지휘도 이승엽 1군 감독이 아닌 이정훈 2군 감독이 했다.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지켜본 이승엽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도 좋게 봤다"며 "이정훈 2군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경기를 잘 끌어주셨다"고 말했다.
18일에 정식 취임해 19일부터 두산의 마무리 훈련을 이끈 이승엽 감독은 24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사령탑 부임 후 첫 '공개 훈련'을 한다.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이승엽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이 23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평가전을 앞두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두산 퓨처스(2군) 팀 선수 위주로 치러지며 이 감독은 참관만 한다. 2022.10.23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