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양민혁·안데르손, K리그1 시즌 MVP 경쟁

스포츠뉴스

조현우·양민혁·안데르손, K리그1 시즌 MVP 경쟁

베링 0 8 11.21 01:21
설하은기자
2024시즌 K리그1 개인상 후보 명단
2024시즌 K리그1 개인상 후보 명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조현우(울산), 양민혁(강원), 안데르손(수원FC)이 프로축구 K리그1 2024시즌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 하나은행 K리그1과 K리그2의 최우수감독상과 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등 개인상 후보를 20일 발표했다.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후보선정위원회가 지난 18일 각 부문 3배수 후보를 추렸다.

27일 대전과의 경기 마치고 기뻐하는 조현우
27일 대전과의 경기 마치고 기뻐하는 조현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고의 별' MVP 후보엔 조현우, 양민혁, 안데르손이 이름을 올렸다.

수문장 조현우는 올 시즌 전 경기(37경기)에 출전해 38실점 했고, 14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선방해 팀의 리그 3연패에 기여했다.

양민혁
양민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06년생 '떠오르는 별' 양민혁은 올 시즌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5번이나 휩쓸었다.

데뷔해에 전 경기에 출장한 양민혁은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 무대를 밟았고 지난 7월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계약해 올 시즌을 끝으로 한국 무대를 떠난다.

수원FC 안데르손
수원FC 안데르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데르손은 역시 전 경기에 출전해 7골 13도움을 몰아쳐 37라운드까지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20개)를 기록 중이다.

K리그1 올해의 감독상은 김판곤 울산 HD 감독, 윤정환 강원FC 감독, 정정용 김천상무 감독의 삼파전 양상이다.

영플레이어상 후보는 양민혁, 홍윤상(포항), 황재원(대구)이다.

2024시즌 K리그2 개인상 후보 명단
2024시즌 K리그2 개인상 후보 명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2에선 마테우스(안양), 모따(천안), 주닝요(충남아산)가 MVP에 도전한다.

감독상 후보엔 유병훈 안양FC 감독, 김도균 서울 이랜드FC 감독, 김현석 충남아산FC 감독이 올랐다.

영플레이어상은 김정현(충북청주), 윤재석(전남), 채현우(안양)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수상자는 20일부터 진행되는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로 선정한다.

감독상, MVP, 영플레이어상은 1명씩, 베스트 11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이 받는다.

베스트 11 수비수와 미드필더는 좌, 우, 중앙을 구분해 수상자를 가린다.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연맹은 K리그 공식 소셜미디어(SNS) 사전 이벤트를 통해 시상식에 참석할 팬 약 300명을 선정한다.

신청은 22일까지 할 수 있고, 당첨 여부는 25일 개별 문자 메시지로 안내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99 강원, 김병지 대표와 재계약…"최고 대우·전권 위임" 축구 01:22 4
2598 강원랜드, '역대 최고 성적'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축구 01:22 3
2597 [제주소식] 2025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 채용 축구 01:21 3
2596 '이랜드 vs 전남' 사상 첫 승강PO 진출 놓고 24일 한판 대결 축구 01:21 3
2595 포항 완델손의 수원FC전 감아차기 골, 'K리그 10월의 골'로 선정 축구 01:20 3
2594 서울 강현무, 석 달 연속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 축구 01:20 3
2593 선문대, 승부차기서 울산대 꺾고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축구 01:20 3
2592 '중동 원정 1승 1무'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귀국…올해 일정 끝 축구 11.22 12
2591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 김정현서 서재민으로…기록산정 오류 축구 11.22 11
2590 '중동 원정 1승 1무'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귀국…올해 일정 끝(종합) 축구 11.22 11
2589 축구 코리아컵 결승경기에 포항시민·출향인 등 4천명 응원 예정 축구 11.22 11
2588 K리그2 전남, 부산과 무승부로 PO행…24일 이랜드와 격돌 축구 11.22 10
2587 [프로축구2부 준PO 전적] 전남 0-0 부산 축구 11.22 9
2586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이동준 제3대 회장 선출 축구 11.22 10
2585 강원FC 최종전서 하이파이브 퍼레이드·양민혁 환송 이벤트 축구 11.22 1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