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김홍택, DP 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1R 공동 2위

스포츠뉴스

안병훈·김홍택, DP 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1R 공동 2위

베링 0 55 10.25 01:20
김동찬기자
안병훈
안병훈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병훈과 김홍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4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단독 1위 이반 칸테로(스페인)에게 1타 뒤진 안병훈은 5년 만에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안병훈이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 나온 것은 2019년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이후 이번이 5년 만이다.

안병훈은 DP 월드투어에서 2015년 BMW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2승째를 노린다. 그는 또 KPGA 투어에서도 2015년 신한동해오픈에서 한 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안병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해 좋았다"며 "올해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남은 사흘 제 실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택
김홍택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김홍택도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때려 안병훈과 함께 공동 2위에 포진했다.

선두에 나선 칸테로는 세계 랭킹 454위로 아직 DP 월드투어 우승 경력이 없는 선수다.

이날 경기는 일몰로 인해 1라운드를 모두 마치지 못했다.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주형이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김승혁 등과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박상현과 장유빈, 문도엽 등은 나란히 2언더파 70타로 공동 29위다.

김주형
김주형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132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82-75 정관장 농구&배구 10.25 42
53131 한국 축구 FIFA 랭킹 22위…지난달보다 한 계단 올라 축구 10.25 68
53130 KLPGA 박보겸, 2주 연속 우승 시동…서경 클래식 첫날 2타차 3위 골프 10.25 54
53129 LA 클리퍼스, 새 홈 경기장 첫 경기서 피닉스에 연장전 패배 농구&배구 10.25 48
53128 [프로배구 전적] 24일 농구&배구 10.25 46
53127 "이임생, 충격에 입원" 정몽규 설명에 의원들 "우리 탓?" 버럭 축구 10.25 69
53126 '강렬한 2024년의 마무리' 김택연 "프리미어12에서도 배짱 있게" 야구 10.25 68
53125 5년 만에 국내 대회 출전 안병훈 "한국 팬들 응원 힘이 됐다" 골프 10.25 60
53124 캐나다 마쉬 감독 언급에 발끈 정몽규 "세금 다 내준다고 했다" 축구 10.25 74
53123 5년 만에 국내 대회 출전 안병훈 "한국 팬들 응원 힘이 됐다" 골프 10.25 61
53122 유해란, LPGA 메이뱅크 챔피언십 첫날 2위…고진영 공동 42위 골프 10.25 57
53121 프로야구 선수 김성한 조형물 방망이 또 훼손…수사 의뢰 야구 10.25 67
열람중 안병훈·김홍택, DP 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1R 공동 2위 골프 10.25 56
53119 NC 이호준號 키워드는 '내부 경쟁 통한 육성'…2군 추천제 도입 야구 10.25 69
53118 이경훈,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1R 공동 7위…김성현 16위 골프 10.25 5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