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즌' MLB 화이트삭스 새 사령탑에 베너블 코치

스포츠뉴스

'최악의 시즌' MLB 화이트삭스 새 사령탑에 베너블 코치

베링 0 6 10.31 01:20
홍규빈기자
윌 베너블(왼쪽)
윌 베너블(왼쪽)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올해 최악의 시즌을 보낸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새 사령탑에 윌 베너블(42) 전 텍사스 레인저스 코치를 내정했다.

MLB닷컴, ESPN 등 미국 현지 매체는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하며 "베너블이 제44대 화이트삭스 감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너블은 2018∼2020년 시카고 컵스 베이스 코치를 맡았고 2021년부터는 2년간 보스턴 레드삭스 벤치 코치를 역임했다.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에 합류한 베너블은 브루스 보치 감독을 보좌해 창단 62년 만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현역 시절 대부분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보낸 베너블은 2015년 텍사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추신수(은퇴)와 잠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화이트삭스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121패(41승)를 거두며 1900년 이후 MLB 한 시즌 최다 패 수모를 당했다.

구단은 지난 8월 9일 아메리칸리그(AL) 최다 연패 타이기록(21패)이 나온 지 사흘 만에 페드로 그리폴 당시 감독을 경질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312 '광속 잠수함' 이강준, 팔꿈치 통증으로 야구 대표팀 하차 야구 10.31 6
53311 JTBC, 2026·2030 FIFA 월드컵 독점 중계권 획득(종합) 축구 10.31 9
53310 어빙 35점…NBA 댈러스, 지난 시즌 결승 상대 미네소타 또 제압 농구&배구 10.31 6
53309 리슈잉, KLPGA 드림투어 최종전 리쥬란 왕중왕전 우승(종합) 골프 10.31 6
53308 [프로배구 전적] 30일 농구&배구 10.31 6
53307 입술 부르튼 김기동 감독 "50만 홈관중은 영광…내년 60만 도전" 축구 10.31 8
53306 [여자농구 부산전적] BNK 69-64 삼성생명 농구&배구 10.31 7
53305 라커룸 문짝 훼손 김주형, KPGA 상벌위 회부 골프 10.31 7
53304 LG 포수 이주헌·투수 이지강 등 4명, 일본 주니치 캠프 파견 야구 10.31 6
53303 박혜진·김소니아 영입 BNK, 삼성생명 꺾고 시즌 첫 승 농구&배구 10.31 6
53302 리슈잉, KLPGA 드림투어 최종전 리쥬란 왕중왕전 우승 골프 10.31 6
열람중 '최악의 시즌' MLB 화이트삭스 새 사령탑에 베너블 코치 야구 10.31 7
53300 [프로농구 안양전적] 한국가스공사 97-64 정관장 농구&배구 10.31 6
53299 프로농구 정관장,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 농구&배구 10.31 6
53298 류중일 대표팀 감독 "김도영, 쿠바전부터 3번 타자 3루수 투입" 야구 10.31 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