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베츠, 2년 연속 유니폼 판매 1위…오타니는 9위

스포츠뉴스

다저스 베츠, 2년 연속 유니폼 판매 1위…오타니는 9위

베링 0 927 2021.10.05 06:20
미국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 순위
미국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 순위

[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특급 외야수 무키 베츠가 2년 연속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인용해 베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상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이 팔렸다고 밝혔다.

베츠의 뒤를 이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유니폼 판매 2위에 올랐다.

3위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위는 하비에르 바에스(뉴욕 메츠)가 각각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최상위 4명이 각자 다른 국적 선수인 것은 처음이다.

베츠는 미국 선수이지만 타티스 주니어는 도미니카공화국, 아쿠냐 주니어는 베네수엘라, 바에스는 푸에르토리코 선수다.

다저스의 좌완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규정이닝조차 채우지 못했으나 유니폼 판매 랭킹 5위에 올랐다.

또 올 시즌 심각한 부진에 빠진 다저스 좌타자 코디 벨린저는 6위를 차지했다.

다저스는 유격수 코리 시거가 유니폼 판매 순위 8위에 오르는 등 랭킹 10위 안에 4명이 포진하며 최고 인기구단을 입증했다.

올 시즌 투타에 걸쳐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일본인 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유니폼 판매 순위 9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7 이란 여성 2년 만에 축구장 입장 허용…12일 한국전 관람 가능 축구 2021.10.05 841
106 우승 상금만 3억원…KPGA 최다 상금 제네시스 챔피언십 7일 개막 골프 2021.10.05 1206
105 MLB 메츠, 로하스 감독에 '재계약 불가' 통보 야구 2021.10.05 869
104 '어벤주스' 모두 우승 했던 대회…LPGA 파운더스컵 8일 개막 골프 2021.10.05 1120
103 "7연승 두산처럼" 서튼 감독 말대로…진격의 거인, 어디까지 야구 2021.10.05 862
102 박성현, 7일 개막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부활 샷' 도전 골프 2021.10.05 1160
101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출장 심판, 가을야구 끝나고 은퇴 야구 2021.10.05 887
100 기아, K9 멤버십 고객 대상 골프 클래스…임진한 프로 등 참여 골프 2021.10.05 1131
99 심판에 '로진백 던진' 삼성 몽고메리, 징계 마치고 8일 복귀 야구 2021.10.05 864
98 UEFA·유럽 여자축구 리그 "월드컵 격년 개최 반대" 공동성명 축구 2021.10.05 800
97 양현종, 미국 매체 평가서 F등급…"5월까지는 희망적이었다" 야구 2021.10.05 874
96 '레스터시티 동화' 쓴 라니에리 감독, 왓퍼드 사령탑 선임 축구 2021.10.05 800
95 제네시스, 빅리거 최지만에게 GV80 제공 야구 2021.10.05 877
94 KLPGA 투어 신인 송가은, 세계 랭킹 161위에서 89위로 '껑충' 골프 2021.10.05 1188
93 MLB '가을의 고전' 6일 개막…AL·NL 초반부터 라이벌전 '후끈' 야구 2021.10.05 84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