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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제2의 이종범'을 기대하며 연고 신인 1차 지명으로 뽑은 내야수 김도영(동성고)에게 계약금 4억원을 안겼다.
KIA는 또 2차 1번으로 선택한 강릉고 투수 최지민과는 계약금 1억5천만원, 2차 2번 내야수 윤도현(광주일고)과는 계약금 1억원에 각각 사인하는 등 2022년도 입단 신인 선수 11명과 계약을 모두 마쳤다.
신인 선수들의 연봉은 3천만원으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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