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 손흥민이 볼을 따라가고 있다. 2021.9.2 [email protected]
(안산=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소속팀에서 쾌조의 골 감각을 과시하는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시리아전에서 벤투호 선봉에 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부동의 원톱' 황의조를 최전방에 선발로 기용한다.
손흥민과 황희찬, 송민규가 뒤를 받칠 전망이다.
황인범(루빈 카잔)과 정우영(알 사드)이 중원을 맡고, 수비진은 홍철(울산)과 이용(전북), 김민재(페네르바체), 김영권(감바 오사카)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낀다.
이재성(마인츠), 김진수, 백승호(이상 전북), 이동준, 이동경(이상 울산), 박지수(김천)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한국은 현재 1승 1무로 조 2위(승점 4)에, 시리아는 1무 1패로 조 4위(승점 1)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