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주이란 한국대사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에 나서는 우리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9일(현지시간) 대사관 문화홍보관실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영상에서 윤강현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은 한국팀 유니폼을 입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윤 대사는 영상에서 "직접 대표팀을 만나 인사하고 싶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영상으로 대신하는 것을 양해해 달라"며 "대사관과 이란 교민 모두는 대표팀을 뜨겁게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사관은 대표팀이 테헤란으로 오는 전세기에서 응원 영상을 시청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이란의 맞대결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