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여자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민아(30·현대제철)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이민아가 소속팀 훈련 중 우측 햄스트링을 다쳐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민아의 빈자리에는 김혜리(31·현대제철)가 대체 발탁돼 미국과 평가전에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8일 미국으로 출국해 22일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드런스 머시 파크에서, 27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미국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