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29·토트넘)이 '단짝'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시즌 4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8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2-1로 앞서던 전반 49분 추가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케인이 왼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슈팅해 시즌 4호 골을 신고했다.
6라운드 아스널과 원정 경기에서 득점하고 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이로써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4골 2도움(정규리그 4골 1도움·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또 케인과 올 시즌 처음으로 골을 합작했다.
토트넘은 전반전을 3-1로 앞선 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