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는 신세계그룹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주포 최정 선수의 통산 400호 홈런을 기념해 숫자 '400'을 활용한 마케팅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부터 일주일간 400㎖나 400g 용량 상품 37종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50% 할인 판매한다.
초코바, 껌, 비타민, 땅콩 등 행사 상품 10종은 행사 카드로 결제 때 400원에 판매한다.
최정 선수의 이름에서 착안해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 2종을 2개 이상 사면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도 한다.
최정 선수는 전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회초 좌월 솔로홈런을 치며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1천907경기 만에 통산 400홈런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