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존 미국 법인인 골프존 아메리카가 글로벌 골프 매니지먼트 기업인 트룬과 미국 실내 골프 엔터테인먼트 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골프존 아메리카는 트룬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복합 골프 문화 공간인 '지스트릭트'(ZSTRICT)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트룬은 지스트릭트 신규 매장 개설을 위한 사전 개발 업무와 프로젝트 관리, 골프 레슨, 식음료 시설 운영 등 매장 개설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골프존 아메리카 임동진 대표이사는 "지스트릭트와 같은 실내 골프 장소에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수는 야외 골프장 이용자 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트룬과 파트너십은 골프존의 미국 시장 사업 확대를 촉진하고 지스트릭트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 보급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