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이신영 기자 = 신세계그룹 유통 채널들이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주포 최정 선수의 통산 400호 홈런을 축하하기 위한 마케팅 행사를 잇따라 연다.
SSG닷컴은 26일까지 일주일간 '사공공(400) 대작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선착순 10만명에게 신세계몰, 이마트몰, 신세계백화점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SSG닷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최정 선수 이름으로 2행시를 남긴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증정한다.
편의점 이마트24도 21일부터 일주일간 400㎖나 400g 용량 상품 37종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50% 할인해 준다.
초코바, 껌, 비타민, 땅콩 등 행사 상품 10종은 행사 카드로 결제 때 400원에 판매한다.
최정 선수의 이름에서 착안해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 2종을 2개 이상 사면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도 한다.
최정 선수는 전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회초 좌월 솔로홈런을 치며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1천907경기 만에 통산 400홈런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