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다영(25·PAOK 테살로니키)이 그리스 여저프로배구 A1리그 데뷔전에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이다영이 속한 PAOK는 21일(한국시간)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홈경기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었는데요.
이다영은 주전 센터로 출전해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이다영이 실전에 나선 것은 지난 2월 학교 폭력 논란으로 V리그에서 사실상 퇴출된 뒤 2년 8개월 만인데요,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른 이다영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AC PAOK TV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의 응원 덕에 이겼다"며 "승리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제작 : 진혜숙 남이경>
<영상 : AC PAOK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