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210㎝ 공격수' 크리스 입국…선수단 합류

스포츠뉴스

OK저축은행 '210㎝ 공격수' 크리스 입국…선수단 합류

베링 0 32 11.09 01:22

행정 절차 마무리되는 대로 출격…V리그 데뷔 임박

OK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
OK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

(서울=연합뉴스)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크리스가 인천공항 도착 후 꽃다발을 받고 포즈를 취했다. [OK저축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발쟈크(23·등록명 크리스)가 선수단에 합류했다.

크리스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OK저축은행 선수단 연습장으로 이동해 훈련 준비에 들어갔다.

폴란드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인 크리스는 OK저축은행이 시즌 초반 부진한 마누엘 루코니(등록명 루코니)를 방출하고 영입한 공격수다.

OK저축은행에 영입한 외국인 선수 크리스
OK저축은행에 영입한 외국인 선수 크리스

[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OK저축은행은 앞서 복수의 외국인 선수 후보를 고려한 끝에 높이가 좋은(키 210.2㎝·스탠딩 리치 272㎝) 장신 날개 공격수 크리스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낙점했다.

스파이크하는 크리스
스파이크하는 크리스

(서울=연합뉴스) 올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스파이크하는 크리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크리스는 2023-2024시즌 불가리아 리그 SKV 몬타나에서 활약했고, 2024-2025시즌에는 폴란드 리그 스크라 베우하토프 소속으로 뛰었다.

구단은 "장신을 활용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공격과 블로킹에 강점이 있어 팀 공격력 상승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크리스가 OK저축은행에 합류함에 따라 이번 시즌 V리그 최장신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남자부 7개 구단에서 가장 키가 큰 선수는 205㎝의 한국전력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24·등록명 엘리안)였다.

크리스는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V리그에 데뷔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597 '프로농구 도전' 정성조의 코스모, 연고대 꺾고 3대3 대회 우승 농구&배구 11.09 31
53596 [프로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11.09 33
53595 배구 영화 '1승' 12월 개봉에 연맹·구단들도 적극 협조 농구&배구 11.09 31
53594 장유빈, KPGA 전관왕에 '성큼'…시즌 최종전 2R 단독 선두 골프 11.09 37
53593 전역한 대한항공 임재영, 복귀 무대서 '호된 신고식' 농구&배구 11.09 31
53592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99-65 소노 농구&배구 11.09 30
53591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축구 11.09 41
53590 '아히 23점' 우리카드, 대한항공에 짜릿한 3-2 역전승 농구&배구 11.09 32
53589 돌풍의 한국가스공사, 전자랜드 시절 8연승 기록까지 '1승' 농구&배구 11.09 34
53588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79-70 DB 농구&배구 11.09 31
열람중 OK저축은행 '210㎝ 공격수' 크리스 입국…선수단 합류 농구&배구 11.09 33
53586 '모모나 결승 3점' 여자농구 우리은행, 하나은행에 진땀승 농구&배구 11.09 32
53585 'K리그2 첫 우승·승격' FC안양, 9일 시내 퍼레이드 축구 11.09 44
53584 '7연승'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 선두 질주…최하위 DB는 7연패 농구&배구 11.09 28
53583 전주 완산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우승 축구 11.09 4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