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에레디아·한유섬 '쾅·쾅·쾅'…SSG, KIA 꺾고 2연패 끝

스포츠뉴스

최정·에레디아·한유섬 '쾅·쾅·쾅'…SSG, KIA 꺾고 2연패 끝

베링 0 217 08.30 01:20
천병혁기자
최정, 시즌 33호 홈런
최정, 시즌 33호 홈런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SSG 최정이 5회초에 투런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4.8.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SSG 랜더스가 2연패에서 벗어나 '가을야구' 희망을 되살렸다.

SSG는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10-4로 승리했다.

전날까지 5위 kt wiz에 2게임 차 뒤진 7위였던 SSG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막판 총력전을 준비하게 됐다.

SSG는 1회초 최정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KIA는 공수 교대 후 김도영의 내야안타로 1-1을 만들었다.

2회초에는 SSG가 오태곤의 중월 2루타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3-1로 앞섰다.

KIA는 3회말 김도영이 중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SSG는 5회초 최정이 좌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5-3으로 달아났다.

KIA는 5회말 박찬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SSG는 6회초 에레디아가 좌월 투런홈런을 뿜어 7-4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SSG는 7회초 이지영이 우전안타로 1점을 보탰고 9회초에는 한유섬이 우월 투런포를 날려 쐐기를 박았다.

SSG 선발 김광현은 6이닝 동안 8안타로 4실점 했으나 타선의 도움 속에 8승(9패)째를 거뒀다.

KIA 선발 에릭 라우어는 5이닝 동안 8안타로 5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467 [프로야구 잠실전적] kt 8-7 LG 야구 08.30 236
51466 골프존, 9월 2일 스크린골프 남녀 혼성대회 개최 골프 08.30 203
51465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10-2 두산 야구 08.30 228
51464 '관중과 난투극' 누녜스, A매치 5경기 출전정지+벌금 2만달러 축구 08.30 220
51463 국가상비군 출신 서지은, KLPGA 점프투어 첫 출전 대회서 우승 골프 08.30 194
51462 홍현석, 마인츠로 이적하며 '빅리그 진출'…이재성과 한솥밥 축구 08.30 221
51461 프로야구 키움 동료들, 주장 송성문 위한 깜짝 생일파티 야구 08.30 215
51460 삼성 김영웅, 경미한 어깨 통증으로 1군 제외…송은범 등록 야구 08.30 225
51459 '11회 결승포' 구자욱 "삼성은 새로운 왕조 구축 위해 성장 중" 야구 08.30 219
51458 '1군 등록' 송은범 "베테랑, 신예 조화된 삼성…힘 보태고 싶다" 야구 08.30 213
51457 삼성 황동재, 5⅔이닝 무실점 역투…"선발승 못해도 좋아" 야구 08.30 217
51456 [프로야구] 30일 선발투수 야구 08.30 217
열람중 최정·에레디아·한유섬 '쾅·쾅·쾅'…SSG, KIA 꺾고 2연패 끝 야구 08.30 218
51454 프로농구 kt, 소닉붐배 3대3 농구 대회 개최 농구&배구 08.30 186
51453 기업은행 새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 "내 배구에는 독기가 있다" 농구&배구 08.30 18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