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PO 2차전 1R 공동 3위…김시우 7위·안병훈 22위

스포츠뉴스

임성재, PGA PO 2차전 1R 공동 3위…김시우 7위·안병훈 22위

베링 0 202 08.24 01:23
홍규빈기자
임성재
임성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천130야드)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쳤다.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알렉스 노렌(스웨덴), 애덤 스콧(호주),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2타 차, 2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는 1타 차다.

BMW 챔피언십은 지난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이은 2024시즌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만 출전했다.

이 대회가 끝나면 상위 30명만 추려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치른다.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노리는 임성재는 1차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10위로 이날 1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는 순위가 8위까지 오른다.

임성재는 이날 1∼3번 홀에서 3차례 연속 버디를 낚았고 6번 홀(파4)에서 약 6.7m 버디 퍼트를 떨어트렸다.

7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으나 8번 홀(파5)에서 곧바로 만회했다.

임성재는 후반 들어서는 11번 홀(파3)과 13번 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페덱스컵 44위 김시우는 버디 7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시우가 이대로 경기를 마친다면 페덱스컵 포인트 33위가 되기 때문에 남은 사흘간 좀 더 분발해야 한다.

페덱스컵 15위 안병훈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맞바꿔 공동 22위(이븐파 72타)로 무난하게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약 3시간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302 [프로야구] 25일 선발투수 야구 08.25 189
51301 양키스 저지, 4경기 연속 대포로 49홈런…시즌 61개 페이스 야구 08.25 182
51300 '6회 5득점' kt, 이틀 연속 SSG 꺾고 4연승…단독 5위 수성(종합2보) 야구 08.25 189
열람중 임성재, PGA PO 2차전 1R 공동 3위…김시우 7위·안병훈 22위 골프 08.24 203
51298 [르포] 폭염 압도한 고시엔구장 응원열기…'기적적 우승'에 곳곳 눈물도 야구 08.24 200
51297 '올림픽 유도 은메달' 허미미, 25일 K리그1 김천 경기 시축 축구 08.24 205
51296 [프로야구] 24일 선발투수 야구 08.24 203
51295 [프로야구 중간순위] 23일 야구 08.24 203
51294 이재원, 1타차로 안성현 제치고 송암배 아마골프 우승 골프 08.24 211
51293 조태열 "교토국제고 우승 자랑스러워…한일 화합의 상징" 야구 08.24 207
51292 벨기에 특급 GK 쿠르투아, 대표팀 합류 거부…"감독 신뢰 못해" 축구 08.24 209
51291 브랜드 로레이상 수상 박항서 "훌륭한 한국 감독들 대신 받아" 축구 08.24 215
51290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첫 우승 '기적'…결승서 2-1 승리 야구 08.24 207
51289 8월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는 투혼·청춘의 향수…고시엔 야구 야구 08.24 198
51288 [부고] 김대업(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씨 장인상 축구 08.24 20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