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U-18 대건고,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

스포츠뉴스

인천 U-18 대건고,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

베링 0 200 08.28 01:20
최송아기자
우승 차지한 대건고 선수들
우승 차지한 대건고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인천 대건고가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건고는 27일 안동대 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평택진위FC U-18을 1-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18세 이하(U-18) 팀인 대건고는 처음으로 왕중왕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전까진 2015년과 2018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대건고의 1학년 중앙 수비수 김정연이 전반 28분 헤더 골로 우승을 결정짓는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결승 골 도움을 기록한 대건고 주장 황지성에게 돌아갔고, 대건고의 이재환은 8골을 넣어 득점상을 받았다. 김정연은 베스트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K리그 유스팀과 고교, 클럽을 총망라해 각 권역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팀이 참가, 고등 축구 최강을 가리는 대회다.

제79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이날까지 안동에서 열렸다. 4팀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1·2위가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392 [프로야구 고척전적] 삼성 1-0 키움 야구 08.28 187
열람중 인천 U-18 대건고,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 축구 08.28 201
51390 '미국 무대 경력자' 유다겸, KLPGA 드림투어 13차전 우승 골프 08.28 194
51389 매킬로이, 드라이버 부러지고 맨발 샷 묘기까지 골프 08.27 212
51388 임성재·김주형·안병훈, 프레지던츠컵 자동 출전권 확보(종합) 골프 08.27 211
51387 삼성 오승환, 열흘 만에 1군 복귀…NC 이재학, 광배근 통증 야구 08.27 223
51386 '안정 속 변화'로 시작하는 홍명보호…양민혁 등 4명 첫 발탁 축구 08.27 229
51385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김연경 부담 줄이는 게 우승의 열쇠" 농구&배구 08.27 191
51384 홍명보, 2026 월드컵 '본선 경쟁력' 강조…"미래지향적 팀 운영" 축구 08.27 220
51383 '안정 속 변화'로 시작하는 홍명보호…양민혁 등 4명 첫 발탁(종합) 축구 08.27 225
51382 허수봉·김지한·임성진, V리그 대표로 이탈리아 몬차와 대결 농구&배구 08.27 188
51381 [영상] '논란속 출항' 홍명보호…18세 양민혁 깜짝 발탁, 손준호는 왜? 축구 08.27 242
51380 '숨겨진 영웅' 키움 후라도…이닝·QS 모두 리그 1위 행진 야구 08.27 218
51379 [프로야구] 27일 선발투수 야구 08.27 214
51378 베이브 루스 '예고 홈런' 유니폼, 역대 최고액 '320억원' 낙찰 야구 08.27 20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