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에서 첫 훈련 마친 키움 정현우 "힘들었지만, 큰 도움"

스포츠뉴스

프로에서 첫 훈련 마친 키움 정현우 "힘들었지만, 큰 도움"

베링 0 15 01:22
루키 캠프를 마친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루키 캠프를 마친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6일부터 27일까지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벌인 루키 캠프 훈련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루키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2024년 입단 선수와 2025년 신인 선수를 포함한 저연차 선수 28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기본기 훈련을 중심으로 개인 기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고, 훈련 외에도 긍정적인 정신력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캠프를 이끈 설종진 키움 2군 감독은 "캠프 기간 훈련 외에도 선수들에게 야구선수로 지켜야 할 생활 습관을 심어주고자 했다"면서 "코치들은 매일 선수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선수들의 고민을 듣고, 훈련 관련 궁금증에 답변하는 대화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프로에서 첫 훈련을 소화한 2025년 신인 전체 1번 정현우는 "프로에서 첫 훈련을 했는데, 무척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는 인상을 받았다. 훈련량이 많아 힘들었지만, 그만큼 큰 도움이 됐다. 프로에 적응할 몸과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서 "실력과 인성 모두 좋은 선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67 [프로농구 부산전적] KCC 84-81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1:23 17
54166 '아사니 투입되자마자 결승골' 광주, ACLE서 상하이에 1-0 승리 축구 01:23 17
54165 프로야구 LG, 새 외국인 투수 치리노스와 계약…엔스와는 작별 야구 01:23 17
54164 '아사니 투입되자마자 결승골' 광주, ACLE서 상하이에 1-0 승리(종합) 축구 01:22 17
54163 [여자농구 부천전적] BNK 68-64 하나은행 농구&배구 01:22 17
54162 장미란 문체부 차관, 장충체육관 찾아 프로배구 시구 농구&배구 01:22 17
54161 2주 만에 재개된 프로농구…SK·KCC 나란히 승전가 농구&배구 01:22 17
열람중 프로에서 첫 훈련 마친 키움 정현우 "힘들었지만, 큰 도움" 야구 01:22 16
54159 [프로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1:22 15
54158 여자농구 BNK, 하나은행 6연패 빠뜨리고 2연승…선두 질주 농구&배구 01:22 17
54157 스넬, 다저스와 5년 2천544억원에 계약…좌완 역대 3번째 규모 야구 01:22 14
54156 [프로배구 전적] 27일 농구&배구 01:22 15
54155 아히 빠진 우리카드, '인해전술'로 KB손보 꺾고 2연승 농구&배구 01:21 16
54154 KLPGA 3관왕 윤이나 "올해 나한테 만점 주고 싶다" 골프 01:21 14
54153 KLPGA 윤이나, 화려한 대관식…대상·상금왕·최저타수 3관왕 골프 01:21 1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