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서 유소년 클럽 출신 다수 선발

스포츠뉴스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서 유소년 클럽 출신 다수 선발

베링 0 3 01:21
설하은기자

전체 1순위 정관장 박정웅 포함 9명…2순위 이근준은 장신자 프로그램 출신

KBL 유소년 클럽·장신자 프로그램 출신 2024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KBL 유소년 클럽·장신자 프로그램 출신 2024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올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KBL 유소년 클럽 출신 선수가 다수 선발됐다.

KBL은 "지난 15일 열린 2024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KBL 유소년 클럽 출신 9명과 장신자 프로그램을 거친 선수 1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고 18일 밝혔다.

구단별로 유소년 클럽을 운영하는 KBL은 2007년부터 매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대회를 개최해 농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홍대부고 졸업 예정 선수로 전체 1순위로 뽑힌 박정웅(정관장)이 KBL 유소년 클럽 출신이다.

박정웅을 비롯해 이민서(SK), 조혁재(KCC), 소준혁(정관장), 백승엽(DB), 박성재(KT), 정성조(소노), 강현수(현대모비스), 김재현(KT)도 KBL 유소년 클럽에서 실력을 키웠다.

1라운드 2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전체 1·2순위를 휩쓴 고졸 신인으로 이름을 남긴 경복고 졸업 예정자 이근준(소노)은 2019년 KBL 장신자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선수다.

KBL은 2007년부터 연령별 신장 기준을 통과해 선발된 선수에게 훈련 지원금과 각종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KBL 장신 농구 선수 발굴사업 재개 이후 현재까지 총 220명이 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KBL은 앞으로도 유소년 클럽 농구 대회와 장신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선수 육성 통로를 마련해 농구 유망주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897 류중일 감독 "호주전 정상적으로…야구대표팀 소집 늘어야" 야구 01:23 6
53896 [프리미어12 결산] ②김도영·박성한·박영현·김서현, 국제 경쟁력 입증(종합) 야구 01:23 7
53895 여자농구 삼성생명, '3점슛 성공률 12%' KB 제압하고 3연승 농구&배구 01:23 7
53894 고영표, 호주전 유종의 미…11타자 연속 범타로 3⅔이닝 무실점 야구 01:22 6
53893 [여자농구 청주전적] 삼성생명 63-46 KB 농구&배구 01:22 7
53892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 감독 "쉽게 이긴다는 생각 버렸다" 축구 01:22 6
53891 팔레스타인 축구대표팀 감독 "우리의 선택은 오직 승리뿐" 축구 01:22 6
53890 PLK컵 우승 김하민·박조은, 내년 AJGA 대회 출전권 골프 01:22 7
53889 KLPGA 2024 인기상 온라인 투표 시작 골프 01:22 7
53888 '홍명보호 거미손' 조현우 "올해 마지막 A매치…승리하고 귀국!" 축구 01:22 6
53887 MLB닷컴 "김하성, 알짜 FA…공·수·주 모두 뛰어나" 야구 01:22 5
53886 '김도영 4타점' 한국야구, 호주 꺾고 B조 3위로 프리미어12 마감 야구 01:22 5
53885 'KKK' 박영현, 호주전도 완벽투…전성기 오승환의 재림인가 야구 01:22 5
53884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축구 01:21 5
53883 [여자농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1:21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