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SSG와 '4년 110억원' 3번째 FA 계약…14년 총액 302억원

스포츠뉴스

최정, SSG와 '4년 110억원' 3번째 FA 계약…14년 총액 302억원

베링 0 42 11.07 01:22
하남직기자
최정
최정 '홈런'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프로야구 5위 결정전 SSG 랜더스와 kt wiz의 경기. 8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SSG 최정이 홈런을 치고 있다. 2024.10.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정(37)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리자마자 SSG 랜더스와 '다년 계약' 했다.

SSG는 6일 "최정과 4년 총 110억원(계약금 30억원·연봉 8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전액 보장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1987년 2월생인 최정은 만 41살인 2028년까지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

2005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정이 '원클럽맨'으로 남을 가능성도 커졌다.

또한 최정은 KBO리그 '다년 계약의 새 역사'도 새로 썼다.

최정은 2015년에 처음 FA 자격을 얻어 4년 86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2019년에는 6년 106억원에 계약했다.

세 번의 FA 계약을 통해 최정은 다년 계약 총액 300억원 시대(302억원)를 열었다.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두 번의 FA 계약(2019년 NC 다이노스와 4년 125억원, 2023년 두산과 6년 152억원)을 하며 세운 277억원을 크게 넘어선, 역대 KBO리그 다년 계약 최고 총액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17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 SSG와 FA 잔류 계약…2+1년 25억원 야구 11.23 20
54016 프로야구 키움, 포수 김재현과 6년 최대 10억원에 비FA 계약 야구 11.23 21
54015 프로야구 SSG·프로배구 대한항공, 인천 아동 위해 공동 기부 농구&배구 11.23 21
54014 강원, 김병지 대표와 재계약…"최고 대우·전권 위임" 축구 11.23 19
54013 '비예나 26점' KB손보, 첫 연승…페퍼는 7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11.23 18
54012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11.23 20
54011 '비예나·황경민 42점 합작' KB손보, 삼성화재 꺾고 첫 연승 농구&배구 11.23 21
54010 '타자로 만장일치 MVP' 오타니 "내년에는 개막부터 투타겸업" 야구 11.23 20
54009 [여자농구 부천전적] 삼성생명 60-53 하나은행 농구&배구 11.23 21
54008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자진 사퇴 농구&배구 11.23 22
54007 [부고] 구명환(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씨 장인상 야구 11.23 16
54006 강원랜드, '역대 최고 성적'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축구 11.23 15
54005 프로야구 NC, 마무리 캠프 종료…투수 소이현·야수 김세훈 MVP 야구 11.23 16
54004 NBA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없이 2연승…신예 캐슬 승리 선봉 농구&배구 11.23 18
54003 [문화소식] 박용택, 청년포럼 일일강사 변신 야구 11.23 1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