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만 8개 임성재,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3R 공동 12위

스포츠뉴스

버디만 8개 임성재,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3R 공동 12위

베링 0 53 10.27 01:20
김동찬기자
임성재
임성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26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2타의 성적을 낸 임성재는 전날 공동 52위에서 공동 12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인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와는 9타 차이로 마지막 날 역전이 어렵지만 공동 8위 선수들과는 불과 1타 차이로 '톱10' 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10번 홀(파4)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5∼8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골라내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7번 홀(파3)에서는 8.5m 정도 긴 버디 퍼트를 꽂았다.

김시우도 이날 6타를 줄였고, 김성현 역시 4언더파를 기록하며 나란히 7언더파 203타,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반면 2라운드 공동 22위였던 이경훈은 이날 1타를 잃어 3언더파 207타, 공동 51위로 밀렸다.

지난해 3월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 우승한 에차바리아는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에 2타 앞선 선두로 27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47 안준호 감독 "이름값에 상관없다…에너지 뿜어낼 선수를 선발로" 농구&배구 01:23 8
54046 '양민혁 고별전서 결승골' 강원, 포항 꺾고 창단 최고 성적 2위(종합) 축구 01:23 9
54045 kt 허경민 "두산 팬들께 죄송해…힘든 시간이었다" 야구 01:22 11
54044 kt 이적한 오원석 "팔 상태 문제없어…개막부터 출전 가능" 야구 01:22 9
54043 [프로축구 김천전적] 서울 3-1 김천 축구 01:22 8
54042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4-2 수원FC 축구 01:22 9
54041 '김지한·이강원 활약' 우리카드, 1위 현대 3-0 완파…3위 도약 농구&배구 01:22 9
54040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1:22 9
54039 토트넘 합류 전 팬들과 만난 양민혁 "강원 항상 응원할 것" 축구 01:22 9
54038 이현중과 반가운 인사…호주 프롤링 "한국보다 점수 더 낼 것" 농구&배구 01:22 9
54037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FC 역대 최고성적에 "꿈 같고 행복한 날" 축구 01:22 7
54036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4-61 신한은행 농구&배구 01:21 7
54035 [여자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1:21 11
54034 골든스테이트, NBA컵 8강 진출 확정…요키치의 덴버는 역전패 농구&배구 01:21 7
54033 K리그1 울산, 우승 파티 날 구단 최다 홈 관중 신기록 작성 축구 01:21 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