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프로야구, 3월 22일 개막…7·8월 일요일 경기 18시 시작

스포츠뉴스

2025년 프로야구, 3월 22일 개막…7·8월 일요일 경기 18시 시작

베링 0 145 09.28 01:21
하남직기자
한국프로야구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한국프로야구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한국프로야구 2024 KBO리그가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운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응원하고 있다. 2024.8.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5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은 3월 22일에 개막한다.

내년에는 7·8월 폭염을 고려해 일요일과 공휴일 경기 시작 시간을 17시에서 18시로 한 시간 늦추기로 했다.

KBO는 27일 "2024년 제4차 이사회를 26일 개최하고 2025년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 편성 원칙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은 토요일인 3월 22일에 개막한다.

올해와 같이 팀당 144경기를 치르고, 격년제 홈 경기 수 편성 원칙에 따라 2025시즌은 kt wiz,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가 홈 73경기,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가 홈 71경기를 벌인다.

시범경기는 3월 8일부터 18일까지 팀당 10경기를 편성한다.

올스타전은 7월 12일에 개최한다.

현재 공모 중인 올스타전 개최 장소는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올스타전 휴식기는 4일이었지만,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선수단의 의견을 반영해 이틀을 늘려 6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후반기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막 2연전과 동일한 대진을 편성해 4연전으로 시작한다.

여름철 극심한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더블헤더 편성 기간과 경기 개시 시간 등도 일부 조정했다.

우선 7·8월 일요일과 공휴일의 경기 개시 시간을 18시로 기존보다 1시간 늦췄다.

9월 이후 경기 시간의 조정 여부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더블헤더의 미편성 기간은 기존 3월과 7·8월에서 3월과 6월 2∼8월 31일까지로 확대했다.

7·8월 혹서기 기간의 제2구장(인조잔디 구장)의 경기 편성도 배제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47 안준호 감독 "이름값에 상관없다…에너지 뿜어낼 선수를 선발로" 농구&배구 01:23 23
54046 '양민혁 고별전서 결승골' 강원, 포항 꺾고 창단 최고 성적 2위(종합) 축구 01:23 26
54045 kt 허경민 "두산 팬들께 죄송해…힘든 시간이었다" 야구 01:22 28
54044 kt 이적한 오원석 "팔 상태 문제없어…개막부터 출전 가능" 야구 01:22 26
54043 [프로축구 김천전적] 서울 3-1 김천 축구 01:22 22
54042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4-2 수원FC 축구 01:22 25
54041 '김지한·이강원 활약' 우리카드, 1위 현대 3-0 완파…3위 도약 농구&배구 01:22 23
54040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1:22 24
54039 토트넘 합류 전 팬들과 만난 양민혁 "강원 항상 응원할 것" 축구 01:22 25
54038 이현중과 반가운 인사…호주 프롤링 "한국보다 점수 더 낼 것" 농구&배구 01:22 23
54037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FC 역대 최고성적에 "꿈 같고 행복한 날" 축구 01:22 21
54036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4-61 신한은행 농구&배구 01:21 22
54035 [여자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1:21 28
54034 골든스테이트, NBA컵 8강 진출 확정…요키치의 덴버는 역전패 농구&배구 01:21 22
54033 K리그1 울산, 우승 파티 날 구단 최다 홈 관중 신기록 작성 축구 01:21 2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