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지난달 29일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이 실제 입었던 유니폼이 경매에 나온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옥션의 경매 플랫폼 블랙랏을 통해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니폼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고 진품 인증서가 함께 제공된다.
KOVO는 "자선 경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사회공헌에 활용할 것"이라며 "V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도 동일한 액수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매칭 기부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