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년 연속 중국 매체 선정 '아시아 최고 축구 선수'

스포츠뉴스

손흥민, 6년 연속 중국 매체 선정 '아시아 최고 축구 선수'

베링 0 450 -0001.11.30 00:00

티탄저우바오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통산 8번째 수상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는 4위

맨시티전서 드리블하는 토트넘 손흥민
맨시티전서 드리블하는 토트넘 손흥민

(런던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왼쪽)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열린 2022-2023 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후반 39분에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난 손흥민은 84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다. 이날 토트넘은 케인의 선제골로 맨시티에 1-0 승리를 거뒀다. 2023.02.0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손흥민(31·토트넘)이 중국 스포츠 전문 매체로부터 6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뽑혔다.

중국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는 6일 손흥민이 '2022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7년부터 6년 연속이자 통산 8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앞서 손흥민은 2014년과 2015년에도 수상했다.

이 상은 티탄저우바오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착안해 2013년 제정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소속된 국가나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티탄저우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티탄저우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손흥민이 수상하지 못한 2013년에는 혼다 케이스케, 2016년에는 오카자키 신지(이상 일본)가 받았다.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기록한 손흥민은 가장 많은 256점(26.7%)을 받았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득점왕을 차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란 대표팀의 메흐디 타레미(포르투)가 120점(12.5%)으로 2위를 차지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 도사리(리야드)가 112점(11.7%)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는 99점을 받아 4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선수들이 '톱 10' 안에 2명이 포함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07 프로야구 SSG, 타격왕 에레디아와 18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01:22 21
54106 양산시 파크골프장 성지 만든다…낙동강 둔치 162홀 확대 조성 골프 01:22 23
54105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종합) 축구 01:22 18
54104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55-48 우리은행 농구&배구 01:22 18
54103 [여자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1:22 20
54102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 축구 01:22 18
54101 지티에스골프, 아파트 관리 앱 아파트너와 업무 협약 골프 01:22 22
54100 한화 새내기 정우주 "선발 꿈이지만, 불펜 출전만으로도 영광" 야구 01:22 19
54099 가을야구 외국인 영웅 다 붙잡은 삼성…레예스·디아즈와 재계약 야구 01:22 20
54098 일본마저 잡은 대만…한국야구에 2026 WBC부터 실제적 위협 야구 01:22 20
54097 프로축구 인천 구단주 유정복 시장 "구단 쇄신해 1부 리그 복귀" 축구 01:22 16
54096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 30일 개최 축구 01:21 18
54095 노승열, PGA 최종전 공동 30위…맥닐리, 생애 첫 우승(종합) 골프 01:21 19
54094 KPGA 투어 최고의 명장면은 최경주의 아일랜드 샷 골프 01:21 19
54093 다시 달리는 NBA 선두 클리블랜드, 토론토 꺾고 연승 시작 농구&배구 01:21 1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