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루사르도, MLB 연봉 조정서 승리…올해 두 번째 승리 선수

스포츠뉴스

투수 루사르도, MLB 연봉 조정서 승리…올해 두 번째 승리 선수

베링 0 755 -0001.11.30 00:00
연봉조정에서 승리한 MLB 마이애미 좌완 투수 루사르도
연봉조정에서 승리한 MLB 마이애미 좌완 투수 루사르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마이애미 말린스의 투수 헤수스 루사르도(26)가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연봉 조정에서 승리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AP 통신은 4일(한국시간) MLB 연봉조정위원회가 210만달러를 제시한 마이애미 구단의 액수 대신 245만달러를 요구한 루사르도의 손을 들어줬다고 보도했다.

세 명의 패널로 이뤄진 연봉조정위는 구단과 선수의 의견을 각각 들은 뒤 다수결로 합당하다고 판단하는 한쪽의 의견을 연봉으로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올해 연봉 조정에서 승리한 첫 번째 선수는 루사르도의 팀 동료로 610만달러를 원한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스다.

페루 출신의 좌완 루사르도는 지난해 선발로 4승 7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100⅓이닝 동안 삼진 120개를 낚았다.

올해 세 차례 연봉조정위 평결에서는 구단이 한 번, 선수가 두 번 승리했다.

540만달러를 요구한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과 465만달러로 맞선 피츠버그 구단 간의 연봉 조정 결과는 이달 중순께 나올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07 프로야구 SSG, 타격왕 에레디아와 18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01:22 21
54106 양산시 파크골프장 성지 만든다…낙동강 둔치 162홀 확대 조성 골프 01:22 23
54105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종합) 축구 01:22 18
54104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55-48 우리은행 농구&배구 01:22 18
54103 [여자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1:22 20
54102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 축구 01:22 18
54101 지티에스골프, 아파트 관리 앱 아파트너와 업무 협약 골프 01:22 22
54100 한화 새내기 정우주 "선발 꿈이지만, 불펜 출전만으로도 영광" 야구 01:22 19
54099 가을야구 외국인 영웅 다 붙잡은 삼성…레예스·디아즈와 재계약 야구 01:22 20
54098 일본마저 잡은 대만…한국야구에 2026 WBC부터 실제적 위협 야구 01:22 20
54097 프로축구 인천 구단주 유정복 시장 "구단 쇄신해 1부 리그 복귀" 축구 01:22 16
54096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 30일 개최 축구 01:21 18
54095 노승열, PGA 최종전 공동 30위…맥닐리, 생애 첫 우승(종합) 골프 01:21 19
54094 KPGA 투어 최고의 명장면은 최경주의 아일랜드 샷 골프 01:21 19
54093 다시 달리는 NBA 선두 클리블랜드, 토론토 꺾고 연승 시작 농구&배구 01:21 1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