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이랜드, 브라질 공격수 호난 영입…헤난과 파괴력 더한다

스포츠뉴스

K리그2 이랜드, 브라질 공격수 호난 영입…헤난과 파괴력 더한다

베링 0 360 -0001.11.30 00:00
K리그2 이랜드, 브라질 공격수 호난 영입
K리그2 이랜드, 브라질 공격수 호난 영입

[서울 이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난(28·본명 호낭 다비드 제로니무)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 브라질 그레미우에서 데뷔한 호난은 이듬해 포르투갈 AD 산조아넨스로 이적했고, 이후 히우 아브, 바르징, 톤델라 등 포르투갈 1, 2부 리그를 오가며 뛰었다.

2021-2022시즌 히우 아브에선 16경기에 나서 3골을 넣으며 팀의 2부리그 우승과 승격에 힘을 보탰다.

앞서 브라질 공격수 헤난(23)을 영입한 이랜드는 새로 합류한 브라질 듀오가 공격진에 파괴력을 더하길 기대한다.

이랜드 구단은 "키 195㎝, 몸무게 88㎏의 강력한 피지컬을 지닌 호난은 침착한 마무리와 슈팅, 큰 키를 이용한 헤딩으로 득점을 노리는 타깃형 스트라이커"라며 "전방에서의 압박과 위치 선정, 연계 플레이가 뛰어나 팀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는데 탁월하다"고 소개했다.

호난은 "대한민국과 K리그는 열정이 넘치는 무대라고 느꼈다. 또 승격이라는 이랜드의 목표와 이를 향한 뜨거운 선수단의 의지가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이 원하는 건 많은 득점과 승리, 그리고 승격이다. 그에 잘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37 손준호 영입한 최순호 "지금도 출전 문제없어…윤리문제 유념" 축구 01:23 16
54136 KBO 신인상 김택연 "19세답지 않은 담대한 투구가 목표였다" 야구 01:23 18
54135 두산, 새 외국인 타자 케이브 영입…올해 MLB 123경기 뛴 외야수 야구 01:22 16
54134 [표] 프로야구 역대 정규시즌·한국시리즈 MVP와 신인왕 야구 01:22 17
54133 MVP 김도영 "올해 점수는 수비 때문에 80점…팬들 땜시 살아" 야구 01:22 18
54132 MVP 김도영 "올해 점수는 수비 때문에 80점…팬들 땜시 살아"(종합) 야구 01:22 15
54131 PSG 이강인 vs 뮌헨 김민재…13년 만의 코리안더비 승자는 축구 01:22 18
54130 광주시 추경안 예결위 통과…광주FC 지원금 10억원 삭감(종합) 축구 01:22 18
54129 김단비, 여자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집계 1위…신지현 추격 농구&배구 01:22 18
54128 두산 마무리 김택연, 신인왕 영예…101표 중 93표 독식 야구 01:22 17
54127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1:22 15
54126 KBO 신인상 김택연 "19세답지 않은 담대한 투구가 목표였다"(종합) 야구 01:22 15
54125 [AFC축구 전적] 울산 1-3 상하이 축구 01:21 13
54124 '파즐리 36점' 삼성화재, 2연패 탈출…기업은행 6연승 행진(종합) 농구&배구 01:21 13
54123 KPGA 투어 버디왕은 장유빈…21개 대회에서 335개 골프 01:21 1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