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박성현(29)의 팬클럽 '남달라'가 회원들이 모은 4천82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표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이 돈은 박성현이 버디나 이글을 잡아낼 때마다 '남달라' 회원들이 모아 마련했다.
네이버 팬카페 '남달라' 회원들이 4천320만원, 다음 팬카페 '남달라' 회원들이 500만원을 각각 내놨다.
기부금은 서울 및 인천 지역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8일에는 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서구 노인복지관에서 사업 수행 복지기관들이 모여 '지역사회 복지사업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인천 서구 갑 지역구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남달라'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