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변의 연속…국내 승부 예측 참가자 39만5천명 모두 탈락

스포츠뉴스

[월드컵] 이변의 연속…국내 승부 예측 참가자 39만5천명 모두 탈락

베링 0 248 -0001.11.30 00:00
당첨자가 없음을 알리는 국내 월드컵 승부 예측 홈페이지 화면.
당첨자가 없음을 알리는 국내 월드컵 승부 예측 홈페이지 화면.

[네이버 인터넷 홈페이지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32개 참가국이 모두 한 경기씩 치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연일 이변이 나오면서 25일 국내 인터넷 포털 사이트가 진행 중인 승부 예측에 참여했던 39만 5천명이 모두 탈락하는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진행한 '카타르 월드컵 승부 예측 이벤트' 1차 조별리그에 참여했던 39만5천106명 가운데 대상 경기인 10경기의 결과를 모두 적중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1차 승부 예측은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10개 경기의 승·무·패를 예상하는 방식이었는데 39만5천106명이 참가하고도 10경기 승패를 모두 적중한 참가자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변이었던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서는 참가자의 97.9%가 아르헨티나 승리를 예상했고, 무승부 1.3%, 사우디아라비아 승리 전망은 0.8%에 불과했지만 결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2-1 승리였다.

또 독일과 일본 경기에서도 참가자의 91.3%가 독일 승리를 점쳤고, 일본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전체의 3.2%밖에 되지 않았지만 역시 일본이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는 한국 승리 49.2%, 우루과이 승리 31.1%, 무승부 19.6%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 승부 예측 이벤트는 차수별로 해당 경기 10경기 승패를 모두 적중한 참가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만원을 나눠주고, 여러 명이 당첨되면 이를 나눠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금은 다음 차수로 넘어간다.

200만원이 걸린 2차 조별리그에는 25일 밤 9시 30분 현재 57만5천명이 넘게 참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97 감독 첫 경기서 쓴맛 본 김태술 "즐겁다…원하는 농구 나왔다" 농구&배구 01:23 21
54196 중경고 미드필더 차제훈, 일본 J1리그 마치다 입단 축구 01:22 21
54195 대한항공 선두 '고공비행' 원동력은 '막심 영입 효과' 농구&배구 01:22 21
54194 마감 나흘 앞두고 4선 도전 결정한 정몽규…'선거로 명예회복?' 축구 01:22 21
54193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65-60 KB 농구&배구 01:22 19
54192 김단비 더블더블…여자농구 우리은행, KB에 5점 차 승 농구&배구 01:22 21
54191 흥국생명, 실바 부상으로 빠진 GS칼텍스 제물로 개막 10연승(종합) 농구&배구 01:22 21
54190 창단 첫 1부 승격 도전 충남아산, 대구에 4-3 승리 '기선제압' 축구 01:22 21
54189 [AFC축구 전적] 전북 4-0 세부 축구 01:22 21
54188 포인트가드들이 이끄는 소노…박찬희 코치도 '약속된 공격' 강조 농구&배구 01:22 17
54187 창단 첫 1부 승격 도전 충남아산, 대구에 4-3 승리 '기선제압'(종합) 축구 01:22 15
54186 전북, ACL2 16강 진출 확정…세부 4-0 대파 축구 01:21 16
54185 '선수 폭행' 김승기 전 소노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01:21 16
54184 [프로농구 서울전적] kt 83-71 삼성 농구&배구 01:21 17
54183 흥국생명, 실바 부상으로 빠진 GS칼텍스 제물로 개막 10연승 농구&배구 01:21 1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