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2022시즌 마지막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를 뽑는 투표를 진행한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일 밝혔다.
10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는 마틴 아담(울산), 세징야(대구), 오현규(수원삼성), 조규성(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축구 비디오게임을 만드는 EA 스포츠가 주는 이 상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등에서 시상하고 있다. 각 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수상자는 프로연맹 기술위원회가 1차 투표(60%)로 추린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로 팬 투표(25%)와 게임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이상 합산 비중)를 진행하고,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정하게 된다.
투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투표할 수 있다. 1개 아이디 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