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38위

스포츠뉴스

안병훈,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38위

베링 0 447 -0001.11.30 00:00
안병훈의 경기 모습.
안병훈의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8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30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6천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41위에서 순위가 소폭 상승한 공동 38위가 됐다.

공동 9위 선수들과 4타 차이로 마지막 날 선전할 경우 상위권 입상을 기대할 수 있다.

지난 시즌 2부 투어에서 활약한 뒤 1년 만에 PGA 투어로 복귀한 안병훈은 2022-2023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9월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에 오른 바 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초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로 순항했으나 마지막 3개 홀인 7∼9번 홀을 더블보기, 파, 보기로 마치면서 3타를 잃었다.

2라운드까지 안병훈과 함께 공동 41위였던 노승열(31)은 이날 버디와 보기를 1개씩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7언더파 206타로 공동 47위다.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와 벤 그리핀(미국)이 나란히 18언더파 19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파워는 지난해 7월 바바솔 챔피언십 이후 1년 4개월 만에 2승에 도전하고, 그리핀은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선수다.

에런 배들리(호주)와 케빈 위(대만)가 나란히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67 [프로농구 부산전적] KCC 84-81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1:23 3
54166 '아사니 투입되자마자 결승골' 광주, ACLE서 상하이에 1-0 승리 축구 01:23 3
54165 프로야구 LG, 새 외국인 투수 치리노스와 계약…엔스와는 작별 야구 01:23 3
54164 '아사니 투입되자마자 결승골' 광주, ACLE서 상하이에 1-0 승리(종합) 축구 01:22 3
54163 [여자농구 부천전적] BNK 68-64 하나은행 농구&배구 01:22 3
54162 장미란 문체부 차관, 장충체육관 찾아 프로배구 시구 농구&배구 01:22 3
54161 2주 만에 재개된 프로농구…SK·KCC 나란히 승전가 농구&배구 01:22 3
54160 프로에서 첫 훈련 마친 키움 정현우 "힘들었지만, 큰 도움" 야구 01:22 3
54159 [프로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1:22 3
54158 여자농구 BNK, 하나은행 6연패 빠뜨리고 2연승…선두 질주 농구&배구 01:22 3
54157 스넬, 다저스와 5년 2천544억원에 계약…좌완 역대 3번째 규모 야구 01:22 3
54156 [프로배구 전적] 27일 농구&배구 01:22 3
54155 아히 빠진 우리카드, '인해전술'로 KB손보 꺾고 2연승 농구&배구 01:21 3
54154 KLPGA 3관왕 윤이나 "올해 나한테 만점 주고 싶다" 골프 01:21 3
54153 KLPGA 윤이나, 화려한 대관식…대상·상금왕·최저타수 3관왕 골프 01:21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