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 감독 내년에도 양키스 지휘봉…투수 웨인라이트도 1년 더

스포츠뉴스

분 감독 내년에도 양키스 지휘봉…투수 웨인라이트도 1년 더

베링 0 373 -0001.11.30 00:00
할 스타인브레너 양키스 구단주
할 스타인브레너 양키스 구단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에런 분 감독이 내년에도 팀을 지휘한다.

할 스타인브레너 양키스 구단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분은 매우 좋은 감독"이라며 내년에도 신뢰하겠다고 밝혔다.

분 감독은 지난해 10월 양키스와 3년 임기를 보장받고 구단 옵션에 따라 2025년에도 팀을 이끌 수 있는 조건에 계약을 연장했다.

양키스가 올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패한 뒤 분 감독의 거취에 시선이 쏠렸지만, 양키스 구단주의 믿음은 변함이 없었다.

MLB에서 가장 많은 27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양키스는 2009년 우승을 끝으로 13년째 축배를 들지 못했다.

다만,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자유계약선수(FA)가 된 '홈런왕' 에런 저지와의 계약에는 말을 아꼈다.

1년 더 뛰는 베테랑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
1년 더 뛰는 베테랑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41세 베테랑 우완 투수 애덤 웨인라인트도 현역 생활을 1년 더 연장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웨인라이트가 2023년에도 뛴다고 발표했다. 웨인라이트의 빅리거 마지막 해다.

웨인라이트와 카디널스의 삼총사를 이룬 거포 앨버트 푸홀스,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웨인라이트는 올 시즌 11승 12패, 평균자책점 3.17을 남겼다. 세인트루이스에서만 17년을 뛰며 통산 195승 117패를 거둔 웨인라이트는 200승 클럽 가입을 앞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17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 SSG와 FA 잔류 계약…2+1년 25억원 야구 11.23 20
54016 프로야구 키움, 포수 김재현과 6년 최대 10억원에 비FA 계약 야구 11.23 21
54015 프로야구 SSG·프로배구 대한항공, 인천 아동 위해 공동 기부 농구&배구 11.23 21
54014 강원, 김병지 대표와 재계약…"최고 대우·전권 위임" 축구 11.23 19
54013 '비예나 26점' KB손보, 첫 연승…페퍼는 7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11.23 18
54012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11.23 20
54011 '비예나·황경민 42점 합작' KB손보, 삼성화재 꺾고 첫 연승 농구&배구 11.23 21
54010 '타자로 만장일치 MVP' 오타니 "내년에는 개막부터 투타겸업" 야구 11.23 20
54009 [여자농구 부천전적] 삼성생명 60-53 하나은행 농구&배구 11.23 21
54008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자진 사퇴 농구&배구 11.23 22
54007 [부고] 구명환(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씨 장인상 야구 11.23 16
54006 강원랜드, '역대 최고 성적'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축구 11.23 15
54005 프로야구 NC, 마무리 캠프 종료…투수 소이현·야수 김세훈 MVP 야구 11.23 16
54004 NBA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없이 2연승…신예 캐슬 승리 선봉 농구&배구 11.23 18
54003 [문화소식] 박용택, 청년포럼 일일강사 변신 야구 11.23 1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