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우완 사이드암 투수 박준표(29)가 오른쪽 팔꿈치에 메스를 댔다.
6일 KIA 구단에 따르면, 박준표는 전날 오후 서울의 한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과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
수술 경과가 좋아 박준표는 2주 후 실밥을 빼고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KIA 구단은 박준표가 3∼4개월 재활과 보강 훈련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준표는 올 시즌 32경기에 구원 등판해 2승 4패, 4홀드, 평균자책점 5.91로 지난해보다 훨씬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