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5라운드 페이크파울 10건…한채진·심성영 누적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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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5라운드 페이크파울 10건…한채진·심성영 누적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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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엠블럼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엠블럼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10건의 페이크 파울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7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나온 페이크 파울 현황을 공개했다.

전체 15경기에서 10건의 페이크 파울이 발생한 가운데,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가 각 4건으로 가장 많았다.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이 1건씩을 기록했다.

벌칙금은 총 6명에게 부과됐다.

신한은행 한채진과 KB 심성영은 각각 5라운드에서만 페이크 파울을 2차례 범하며 올시즌 누적 4회를 기록, 30만원의 벌칙금이 부과됐다.

삼성생명 강유림, 신한은행 김아름은 3번째 페이크 파울을 범해 20만 원의 벌칙금을 내야 한다.

WKBL은 과도한 동작으로 심판을 속이는 행위를 하는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더욱 공정하게 경기를 운영하기 위해 페이크 파울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매 라운드가 끝나면 페이크 파울을 한 선수 명단을 공개하고 2회부터 10만원의 벌칙금을 부과한다.

누적 3회는 20만원, 4회 이상은 30만원의 벌칙금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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