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2023시즌 개막에 앞서 홈구장에서 팬과 만난다.
전북 구단은 18일 오후 3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 전북 선수단은 팬들 앞에서 훈련하고 새 시즌 각오를 밝힌다.
특히 선수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2023시즌 홈 유니폼을 입고 훈련한다.
오픈 트레이닝은 별다른 신청이나 인원 제한 없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입장 게이트는 오후 2시부터 연다.
구단은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로 훈련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주장 홍정호는 "전지 훈련 기간 잘 준비했고, 잘 마무리하고 왔다. 팬들과 첫 만남이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은 오는 25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펼쳐질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