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럽에서는 다 이뤘습니다. 다른 제의도 있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는 유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가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4일(한국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므르술파크에서 호날두의 알나스르 입단식이 열렸는데요.
많은 팬이 호날두를 보기 위해 므르술파크를 찾았습니다.
2만5천석 경기장이 거의 찼는데요.
경기장은 호날두의 몸짓 하나와 말 하나에 팬들의 함성으로 쩌렁쩌렁 울렸습니다.
노란색과 파란색이 섞인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싱글벙글 웃었는데요.
호날두가 직접 사인한 공들을 관중석으로 찰 때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한지연>
<영상: 로이터·알나르스 구단 유튜브·Piers Morgan Uncensored 유튜브·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