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일시대체 선수로 '레바논 국대' 알렛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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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일시대체 선수로 '레바논 국대' 알렛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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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일시대체선수 알렛지
삼성 일시대체선수 알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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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부상을 당한 외국인 선수 마커스 데릭슨의 일시대체선수로 조너선 알렛지(31·204.5㎝)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올드 도미니언대 출신인 알렛지는 프랑스, 그리스, 포르투갈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베테랑이며, 득점 센스가 좋고 정확한 3점 슛 능력을 갖춘 포워드다.

2021-2022시즌에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19경기를 뛰면서 10.9점,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알렛지는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2021년부터 레바논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다.

지난 7월 치러진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에서는 레바논이 사상 처음으로 중국을 꺾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알렛지는 메디컬 테스트 등 선수 등록 절차를 완료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데릭슨은 지난 2일 원주 DB와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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