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디지털 공모전 수상작 발표…대상은 '왕족의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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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디지털 공모전 수상작 발표…대상은 '왕족의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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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40주년 기념 디지털 공모전 대상작
KBO리그 40주년 기념 디지털 공모전 대상작

[KBO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삼대가 야구 관람하는 모습을 담은 '왕족의 직관'이 KBO리그 40주년 기념 디지털 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

KBO는 한국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하고자 사진 공모전과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9월 30일까지 접수한 1천3개의 사진 중 1차 평가를 통과한 80개 작품을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와 최종 평가를 거쳐 대상 1명(상장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명(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우수상 3명(상장 및 상금 각 20만원), 입선 34명 등 총 4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심재화 씨의 '왕족의 직관'은 삼대가 함께 할마마마, 아바마마 등으로 마킹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담았다.

대학생 대상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은 'KBO리그 팬들과 효과적인 소통 및 유대감 형성 방안'과 'KBO리그 현장 방문 관중 수를 늘릴 방안' 중 하나 이상을 반영한 마케팅 기획안을 받았다.

261개 제안서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PT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팀(상장 및 상금 각 2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3개 팀(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등 총 6개 팀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소우주 투게더 팀의 'KBO리그, 앞으로의 40년을 위하여'는 MZ세대, 여성 팬 및 구단의 특색을 주제로 KBO 숏드라마 제작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KBO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 사전행사로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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