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SSG 랜더스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등극하면서 정용진(54) 신세계그룹 부회장 겸 SSG 랜더스 구단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끔 지나친 행보로 눈총을 받기도 하지만, 정 구단주는 야구단 구단주가 된 이래 야구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2년간 랜더스의 도약과 흥행몰이를 진두지휘했는데요.
약 40억 원을 들여 사우나 시설을 완비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급 클럽 하우스로 선수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감독·코치·선수들을 직접 집으로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며 유대를 강화했습니다.
야구단의 요청대로 김광현(4년 151억 원), 박종훈(5년 65억 원), 문승원(5년 55억 원), 한유섬(5년 60억 원) 등 주축 선수들에게 거액을 안기며 전력 안정화도 이뤘는데요.
구단주가 흥행몰이에 앞장서고 선수단이 성적으로 부응하면서 SSG는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최다인 98만1천546명의 관중을 동원했습니다.
창단 2년 만에 한국프로야구 정상에 선 SSG 정 구단주에게 거는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SSG 야구팬들이 정용진 구단주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변혜정>
<영상 : 연합뉴스TV·SSG랜더스 유튜브·정용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