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차우찬·이상호·김호은과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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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차우찬·이상호·김호은과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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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작별한 왼손 차우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작별한 왼손 차우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베테랑 왼손 투수 차우찬(35)과 작별했다.

LG는 차우찬, 내야수 이상호(33), 김호은(30)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 2017년 4년 총액 95억원에 LG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한 차우찬은 2021년 2월 다시 LG와 보장 연봉 3억원에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7억원을 합쳐 2년 총액 20억원에 두 번째로 FA 계약했다.

그러나 최근 2년 사이 어깨 부상 탓에 제대로 던지지도 못하고 6년 만에 쌍둥이 유니폼을 벗었다.

통산 112승 79패, 1세이브, 홀드 32개,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한 차우찬은 LG에서는 42승 31패, 평균자책점 4.65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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