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협업한 '토트넘신발튀김' 치킨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출시한 토트넘신발튀김은 현재 치킨 전체 상품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2위 상품보다 매출이 30% 이상 많다.
토트넘신발튀김은 닭가슴살을 축구화 모양으로 형상화해 튀긴 상품으로 상품 패키지를 스니커즈 박스 형태로 제작해 관심도를 높였다고 GS25는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등 고물가의 영향으로 집에서 축구 경기를 보며 응원하는 '홈축구'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GS25는 덧붙였다.
GS25는 이달 말까지 토트넘신발튀김을 구입하고 GS앤포인트를 적립하면 스탬프를 제공하는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GS25는 이달 믹스넛, 피쉬앤칩스삼각김밥, 닭가슴살, 우유 등 토트넘 홋스퍼 공식 라이선스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 GS리테일은 지난달 26일 대한결핵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1일부터 3개월간 '손흥민과 함께하는 2022 크리스마스 씰'을 전국 1만 6천여개 GS25, 300여개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한다.
오는 14일까지 '우리동네GS' 모바일 앱에서 크리스마스 씰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