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환경재단은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2022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을 했다.
수상자는 문화 부문 1명, 환경 부문 2명, 20주년 공로 부문 4팀 등 총 7명(팀)이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선수가 문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환경부문에서는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 기후위기·탄소중립 심층보도를 해온 박상욱 JTBC 기자가 뽑혔다.
20주년 공로 부문은 소리꾼 장사익, 승효상 이로재 건축사무소 대표,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 매일경제신문사가 수상했다.